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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너무 자주 마렵다면? '이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by 미리보구 2022. 5. 17.

소변이 과도하게 자주 마려운 ‘과민성 방광’ 환자들은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들락거려야 하기 때문.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尿意·오줌이 마려운 느낌)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깰 때 진단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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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체중 유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카페인·알코올 제한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냅니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 적정량 섭취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깁니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소변 참기

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립니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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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근육 운동

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면 됩니다.

생활습관으로도 과민성 방광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약물이나 보톡스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씁니다. 3~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20~50%의 환자는 큰 효과를 못봅니다. 이때는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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